알고리즘랩스, AI 바우처 지원사업 통해 솔루션 지원 나선다

입력 2021-04-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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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고리즘랩스)
(사진제공=알고리즘랩스)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알고리즘랩스가 2021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바이오 기업과 매칭이 성사돼 AI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알고리즘랩스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산업진흥원에서 AI 활용 촉진을 위해 주관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7일 발표된 AI 바우처 지원사업 평가 및 최종 선정 과제에서 바이오 수요 기업과 매칭돼 해당 기업의 AI 활용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알고리즘랩스는 본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AI 최적화 엔진(AI OPTIMIZER)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지 전문가들이 AI를 직접 업무에 쉽게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이른바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로, 알고리즘랩스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여러 산업 현장에서 AI 비전문가도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알고리즘랩스만의 AI 솔루션은 이미 현대자동차, KB캐피탈,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등 다수 국내 대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최근에는 GS그룹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업무 현장 곳곳에 AI 적용을 논의하는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ㆍ벤처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이나 서비스 활용을 지원해 산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경쟁력 있는 자사의 AI 기술을 알리고, AI 기술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AI 기술을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만든다.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수요기업은 정부로부터 약 80%가량의 지원을 받아 알고리즘랩스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I 도입 총 사업비에서 중소기업은 20%, 중견기업은 30%를 부담한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알고리즘랩스의 AI 솔루션은 다양한 항목에서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최적화 경로를 도출하고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을 돕는다”라며 “이번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중소ㆍ중견기업이 AI 솔루션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고리즘랩스는 빅데이터, AI 테크 전문가 손진호 대표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출신의 유능한 개발자들이 자체 개발한 ‘AI 파이프라인 최적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25억 원 가량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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