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왔어요" 강릉서 초등생 인질로 잡고 1억 요구한 30대 구속

입력 2021-03-28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거액을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게티이미지뱅크)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거액을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게티이미지뱅크)

택배기사인 척 침입해 초등학생을 인질로 잡고 부모에게 거액을 요구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강릉경찰서는 28일 특수강도 혐의로 A(37)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께 강릉지역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혼자 있던 초등학생을 결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이우희 판사는 이날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뒤따라가 택배가 왔다며 초인종을 눌러 문을 열게 한 뒤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을 요구하던 A 씨는 초등학생의 휴대전화와 집 안에 있던 현금 10여만 원을 빼앗아서 달아났다가 오후 6시께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추적에 나선 끝에 옷을 갈아입고 택시 등을 이용해 도주한 A 씨를 찾아내 검거했다. A 씨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해 학생도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053,000
    • +2.44%
    • 이더리움
    • 3,359,000
    • +8.8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49%
    • 리플
    • 2,218
    • +5.97%
    • 솔라나
    • 137,400
    • +6.02%
    • 에이다
    • 420
    • +7.97%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7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90
    • +1.22%
    • 체인링크
    • 14,280
    • +5.54%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