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페루 500톤급 경비함 2척 성공적으로 인도

입력 2021-03-22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남미 국가 방위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

▲(주)STX는 페루 정부로부터 수주한 500톤급 경비함 2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사진제공=STX)
▲(주)STX는 페루 정부로부터 수주한 500톤급 경비함 2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사진제공=STX)

㈜STX는 페루 정부로부터 수주한 500톤급 경비함 2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페루 카야오 해군기지에서 개최된 인도식은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핵심 관계자만 참석했다.

이번에 인도된 경비함 2척은 규모 500톤급, 최대 속력 23노트(약 시속 42.6㎞)로 페루 연안 경비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해상 경비함은 STX가 현지조립생산 방식을 활용해 건조한 것이다. STX가 자재와 기자재를 공급하고 페루 국영 해군조선소 SIMA에서 최종 건조하는 방식이다.

STX는 이번 경비함 2척 인도를 시작으로 페루 해군의 전술적 니즈에 부합하는 함정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35억 규모의 한국형 소형전술차를 나이지리아 육군에 성공적으로 공급한 경험을 토대로 중남미 육상 방산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STX 관계자는 “자사의 방산 산업 노하우, 페루 내 견고한 네트워크 및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중남미 국가 방위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상준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8]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0,000
    • -2.91%
    • 이더리움
    • 4,52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69%
    • 리플
    • 3,049
    • -2.65%
    • 솔라나
    • 199,000
    • -4.14%
    • 에이다
    • 623
    • -5.03%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55%
    • 체인링크
    • 20,380
    • -4.27%
    • 샌드박스
    • 210
    • -5.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