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3500명'만 관람 가능…어떻게 신청?

입력 2021-03-22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인원 제한…"방역수칙 준수해야"

본격적인 벚꽃 개화철을 맞았지만 올해도 벚꽃 구경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에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 길이 전면 통제되는데 따른 것이다.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이며,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보행로 통제는 2일부터 이뤄진다.

영등포구는 온라인 봄꽃축제를 영등포문화재단·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비브스튜디오스와 협력해 열 예정이다.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사용자가 입장해 축제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통제 구간 내 오프라인 벚꽃 관람은 이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추첨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만 허용된다. ‘봄꽃 산책’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7일간 약 35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4월 5~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행사 관계자 포함 99명씩 1시간30분 간격으로 봄꽃 길에 입장해 봄꽃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82,000
    • -3%
    • 이더리움
    • 4,525,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03%
    • 리플
    • 3,035
    • -3%
    • 솔라나
    • 198,500
    • -4.38%
    • 에이다
    • 621
    • -5.19%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290
    • -4.52%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