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개인vs기관 매매공방에 1160선 약보합

입력 2008-12-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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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을 지속하는 가운데 장중 하락 반전한 뒤 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21%) 밀린 1167.29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증시가 전날 FRB의 제로금리 선언 효과를 지속시키지 못한 채 경기침체 우려 재부각 여파로 하락세로 마감한 것과 달리 국내증시는 금리인하 및 경기부양책에 따른 유동성 랠리 기대감 속 나흘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기관의 경우 현재까지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통해 각각 주식을 5000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어 반등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개인이 지난 나흘간 코스피 반등에 따른 차익 매물을 출회하고 있어 반등 탄력은 둔화된 모습이고 외국인들 역시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면서 지수는 오후들어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현재 증권과 투신을 중심으로 165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26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도 역시 496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927억원, 2249억원 동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업종이 전날보다 2% 이상 오른 가운데 통신, 보험, 건설, 증권, 전기가스, 유통 업종이 1% 이상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의약품, 은행, 화학 업종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업종은 1~2% 내리고 있고 운수창고, 종이목재 업종도 소폭 내림세다.

시총상위주의 경우 혼조 양상이 뚜렸하다. KT, POSCO가 4,17%, 3.45% 이상 급등한 가운데 삼성화재, 한국전력이 각각 2.8%, 1.85% 오르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7% 이상 급락중이다. 신한지주도 4% 이상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 LG디스플레이도 2.66%, 3.54% 하락중이다. 현대중공업, 신세계도 소폭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한 344종목이 오르는 반면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한 459종목이 내리고 있다. 65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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