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맥스 또 '기계결함'으로 긴급착륙…승객 모두 무사

입력 2021-03-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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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메리칸 항공의 보잉 737맥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아메리칸 항공의 보잉 737맥스 (로이터/연합뉴스)

잇따른 추락 사고로 인해 20개월간 운항이 금지됐다가 최근 해제된 보잉사 여객기 보잉 737맥스가 또다시 기계결함으로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95명과 6명의 승무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뉴저지로 향하던 보잉 737맥스 기종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2555편은 엔진 하나의 작동을 중단한 채 긴급 착륙했다.

해당 여객기 기장은 당시 항공기에 기계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자체 전원으로 목적지인 뉴저지 뉴어크 공항에 도착해 긴급상황을 보고했다.

다만 항공사 측은 이번 문제가 엔진 유압이나 음량계와 관련 있을 수 있다면서 과거 추락 사고와 연관 있는 자동 실속 방지 시스템(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문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했다.

보잉사는 이번 상황에 인지하고 있으며, FAA는 이와 관련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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