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전기개량에 5635억 발주…전년대비 53%↑

입력 2021-03-05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전기분야(전철전력, 신호, 통신) 노후설비 개량사업에 지난해보다 53% 증액한 5635억 원을 신규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광명~대구) 전기설비에 대한 신규설계를 10월부터 발주할 예정이며 그 중 설계가 완료된 천안~대전 구간 개량공사는 올 3월부터 2024년까지 1600억 원을 투입한다.

20년 이상 경과된 분당선(선릉역~오리역), 일산선(지축역~대화역), 과천선(선바위역~금정역)경인선(구로역~인천역), 경부선(구로차량기지), 안산선(금정역~안산역) 등 수도권 전철노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공사도 올해 총 1590억 원이 투입되며 일부 구간은 5월부터 신규 발주될 예정이다.

또 경부선ㆍ영동선 등 기존선구간 전철변전소, 열차제어시스템, 통신시스템 설비개량사업도 올해 2670억 원을 투입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발주해 지역경기 회복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40,000
    • -0.42%
    • 이더리움
    • 4,54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68,500
    • -1.42%
    • 리플
    • 3,040
    • +0.13%
    • 솔라나
    • 198,100
    • -0.35%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1.28%
    • 체인링크
    • 20,700
    • +0.93%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