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다운로드 앱, 일상생활 변화 이끌며 유니콘 기업 발돋움

입력 2021-03-06 10:00

▲캐시워크 이미지.  (사진제공=캐시워크)
▲캐시워크 이미지. (사진제공=캐시워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생활이 확산되고 있다. 의식주를 비롯해 건강,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대면 채널이 중심이었던 생활 서비스들이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옮겨가고 있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쇼핑과 인테리어, 건강 등과 관련한 스타트업 앱이 이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공략해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생활패턴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의 매출액은 7조5215억 원으로 추정된다. 모바일 일간 사용시간 역시 평균 4.4시간으로 전년 대비 19% 늘어날 정도로 앱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캐시워크는 2017년 2월 출시한 건강관리 앱으로 지난 1월 기준 14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기본 운동인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캐시워크는 만보기 기능을 휴대폰 잠금화면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걷기를 위한 동기부여 수단으로 걸음 수에 따른 캐시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인기를 끌며 건강관리 촉진 앱 대표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누적 걸음 수다. 캐시워크에 따르면, 앱 출시 이후 전체 가입자의 누적 걸음 수는 지난달 2월 기준 약 8조8000억 보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 둘레를 14만 바퀴, 지구와 달 사이를 7000회 이상 왕복 가능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약 34% 증가한 300만 명으로 집계돼 출시 이래 꾸준한 실사용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캐시워크는 걸음 수, 칼로리 등의 통계 제공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수시로 건강관리 효과를 체크하고, 다른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건강 맞춤형 커뮤니티로서 진화하고 있다.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오픈 이미지.  (사진제공=당근마켓)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오픈 이미지. (사진제공=당근마켓)

중고거래앱 ‘당근마켓’은 단순 중고거래 중개 형태를 넘어 이웃 간 커뮤니티로 발전한 대표적인 혁신 앱으로 평가받는다. 2015년 7월에 출시한 이후 지난해 6월 기준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넘어선 상태다. 특히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1월 기준 142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건전한 동네 커뮤니티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신선식품들의 마감 할인정보를 게시하는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친화 기능의 다양화도 시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인근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셀프 인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버킷플레이스의 ‘오늘의집’도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집은 2014년 2월 앱 시장에 소개돼 인테리어 특화 플랫폼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을 넘어 종합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확장하겠다는 사업 목표에 따라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새로운 유니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변화를 일으키며 천만 다운로드 앱이 스타트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앱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새로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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