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선거 사령탑 된 이낙연 "역량 총동원"… 與, 선대위 체제로

입력 2021-03-03 15:51 수정 2021-03-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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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일 당 조직을 4·7 재보궐선거 대응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4·7 재·보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중앙선대위는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김태년 원내대표와 제가 책임을 맡고 거당적으로 선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제 당은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의 모든 역량을 후보 지원과 지역발전 공약 수립 등 선거 지원에 총동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지속적 전진과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당원 모두가 남은 35일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서울 선대위원장과 선거지원단장인 기동민·박정 의원, 부산 선대위원장과 선거지원단장인 박재호·김정호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멘토단장은 4선 이상 중진 의원들로 구성됐다. 김진표·변재일·설훈·송영길·안민석·이상민·조정식·김상희·김영주·안규백·우원식·윤호중·정성호·홍영표 의원이 선임됐다.

고문단장에는 이석현 의원, 선거대책본부장에는 박광온 사무총장, 정책비전본부장에는 홍익표 정책위의장, 종합상황실장 겸 전략본부장에는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의원선거지원본부장에는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가, 특보 단장에는 이개호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 밖에 선대위에는 김희재 법률지원 실장, 맹성규 총무본부장, 김철민 조직본부장, 박수현 홍보본부장, 김주영 노동본부장, 전혜숙 직능본부장, 정춘숙 여성본부장, 장경태 청년본부장, 서영교 유세본부장, 조한기 가짜뉴스대책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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