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ITER 기자재 공급 연속 수주

입력 2021-02-09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TER 국제기구 프로젝트 건설현장 (과기정통부 제공)
▲ITER 국제기구 프로젝트 건설현장 (과기정통부 제공)

한국전력기술이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기자재 공급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ITER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특수밸브(압력조절 밸브, 노즐형 체크밸브, 펌프 우회 밸브, 직독식 유량기) 설계 및 납품 사업을 트릴리엄플로우코리아와 이달 5일 공동 수주했다. 이어 8일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열교환기(Drying Condenser) 설계 및 납품 사업을 8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한전기술이 국내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ITER 상생협력 프로그램 하에 이루어진 것이다. 특수밸브 공급사업은 높은 전자기장 및 베타 방사능에 견딜 수 있도록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철저한 순도 유지와 각 특수 밸브의 주요기능이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다.

진태은 한전기술 원자력본부장은 “ITER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자재 공급, 시운전 등에 참여해 핵융합실증로·상용로 기술력 확보, 중소기업 상생 및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4: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3,000
    • +1.56%
    • 이더리움
    • 4,669,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1.88%
    • 리플
    • 3,092
    • +0.98%
    • 솔라나
    • 201,100
    • +1.21%
    • 에이다
    • 634
    • +1.93%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88%
    • 체인링크
    • 20,860
    • -0.14%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