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KAIST와 미래 양자기술 공동 연구

입력 2021-02-02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자 컴퓨팅, 양자 암호, 양자 이미징 등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오른쪽 2번째)과 이준구 KAIST AI 양자컴퓨팅 ITRC 센터장(오른쪽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오른쪽 2번째)과 이준구 KAIST AI 양자컴퓨팅 ITRC 센터장(오른쪽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과 KAIST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견인할 ‘양자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국방 연구ㆍ개발(R&D)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한다.

LIG넥스원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 이준구 KAIST AI 양자컴퓨팅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KAIST는 △복잡한 연산과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도청이 불가능한 ‘양자암호’ △초고감도 센싱 및 이미징을 가능하게 할 ‘양자이미징’ 등의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KAIST AI 양자컴퓨팅 ITRC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세미나, 기술 교류회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는 국방 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다.

양자기술이 확보되면 양자컴퓨팅을 활용해 전장관리·지휘통제체계에서 대규모 전장 정보의 고속 처리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양자암호를 통해 위성을 포함한 군 통신체계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자이미징을 적용하면 감시정찰체계의 신뢰성과 정확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위성·무인기에 탑재되는 통신 및 감시정찰 장비를 비롯해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KAIST의 R&D·학술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위성, 드론, 로봇, AI 등 미래 전장에서 요구하는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라며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 R&D 역량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통신, 감시정찰, 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이바지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익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신규시설투자등
[2025.11.2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5,000
    • +1.55%
    • 이더리움
    • 4,66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99,000
    • +1.3%
    • 리플
    • 3,097
    • +1.18%
    • 솔라나
    • 201,800
    • +1.31%
    • 에이다
    • 638
    • +1.75%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910
    • -0.05%
    • 샌드박스
    • 212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