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페이스북 M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 국내 공식 판매

입력 2021-02-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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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MR 서비스 체계 구축…MR 생태계 확장에 앞장”

▲오큘러스 퀘스트2 (사진제공=SKT)
▲오큘러스 퀘스트2 (사진제공=SKT)

SK텔레콤(SKT)이 페이스북과 손잡고 페이스북의 최신형 혼합현실(MR) 기기를 공식 판매한다.

SKT는 페이스북의 최신형 혼합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퀘스트2)’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퀘스트2’ 출시는 SKT와 페이스북이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오큘러스 GO’는 계약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SKT는 “퀘스트2의 사양과 성능은 기존 국내 시장에 있는 타 제품들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본격적인 국내 VR기기 대중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퀘스트2는 퀄컴 XR2 칩셋을 탑재해 기존 제품들 대비 처리 능력을 대폭 높였다. 디스플레이 역시 양안(兩眼) 각각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1832X1920화소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퀘스트2를 구매한 고객은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Beat Saber)’, 배틀로얄 VR게임 ‘파퓰레이션 원(Population One)’, 국내 사업자가 개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 VR 피싱(Real VR Fishing)’ 등 오큘러스 플랫폼의 대표 VR 게임 2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또, SKT가 공동개발에 참여하는 ‘크레이지 월드 VR’, ‘프렌즈 VR월드’ 등 게임도 올 상반기 내에 만나 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SKT의 ‘점프VR’ 플랫폼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전진수 SKT MR서비스CO장은 “퀘스트2 론칭을 계기로 SKT는 ‘점프VR/AR’ 플랫폼과 ‘점프 스튜디오’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 MR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MR 서비스를 선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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