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476명 확진…전날보다 18명 적어

입력 2021-01-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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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4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전국 곳곳에서 기세는 다소 누그러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94명보다 18명 적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52명(73.9%), 비수도권이 124명(26.1%)이다.

시도별로 경기 168명, 서울 137명, 인천 47명, 충북 23명, 충남 20명, 경남 16명, 경북 13명, 울산 12명, 부산ㆍ대구 각 9명, 전북 8명, 강원 5명, 대전 4명, 전남 3명, 제주 2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광주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180명이 늘어 총 6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로 나왔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027명(애초 1028명에서 정정)→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애초 870명에서 정정)→67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2∼8)간 하루 평균 79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기준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765명으로 집계돼 거리두기 3단계 기준(전국 800명~1000명 이상)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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