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복합제 '올로스타', 개별약제 병용 요법보다 우수한 효과 확인

입력 2021-01-06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웅제약 올로스타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올로스타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의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올로스타’가 개별약제 병용 요법보다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의 우수한 혈압 강하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심장학 저널(Cardiology Journal)’ 12월호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정용량 복합제 복용군과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복약 순응도와 혈압 및 혈중 지질 수치변화를 비교 분석한 연구다. 항고혈압, 지질강하 치료가 필요한 1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올로스타 복용군과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6개월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로스타 복용군이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에 비해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더욱 개선되는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크게 감소(-13mg/dL)했다. 대웅제약 측은 “이는 개별약제 병용 복용군의 변화 수치(-4mg/dL)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올로스타의 높은 복약순응도 및 우수한 효과에 대한 연구가 연이어 권위있는 국제학술지에 등재됨으로써 올로스타 처방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올메사르탄을 제외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ARB)와 아토르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군 대비 올로스타 복용군의 우수한 복약 순응도와 혈압 강하 및 지질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60,000
    • +2.25%
    • 이더리움
    • 4,469,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38%
    • 리플
    • 748
    • +4.32%
    • 솔라나
    • 208,200
    • +2.31%
    • 에이다
    • 701
    • +7.19%
    • 이오스
    • 1,150
    • +4.83%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16%
    • 체인링크
    • 20,410
    • +3.81%
    • 샌드박스
    • 655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