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주기적인 검진으로 적절하고 신속하게 치료해야

입력 2020-1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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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중 치아는 재생능력이 없어 자연치유가 불가능하다. 초기 충치를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경 부위까지 충치가 깊어지고 주변 치아까지 전염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가 치통을 느낀 이후에 치과를 방문하지만, 통증을 느꼈다면 이미 충치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치아 검진으로 초기에 충치를 발견하고, 적절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초기 충치는 양치질 등 관리를 잘 해주면서 지켜보면 ‘정지우식’ 상태로 보존할 수 있다. 만약 이보다 충치가 더 진행된 경우라면 상태에 따라 신경치료, 보철치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신경치료는 손상된 신경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신경 조직을 제거하고 신경과 혈관이 차지하는 부위에 적합한 재료를 채워 넣는 것이다. 즉 염증이 생긴 치수를 깨끗이 제거해 소독한 후 치과 재료로 채우는 치료를 일컫는다. 이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3~4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정도가 심각하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러므로 초기에 발견한다면 치료 기간도 짧아지고 통증도 줄어들 수 있다.

고경환 김해 미소치과 원장은 “충치가 너무 심해 자연치아를 살릴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었다면 발치를 통해 주변 치아로 전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임플란트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면서,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는 만큼 평소 정기적인 치아검진으로 조기에 충치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의 구강 보조 용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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