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 확진

입력 2020-12-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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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농장 인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돼 농장 인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부안 조류지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야생조류 분변은 지난달 23일 채취했다.

전북 부안은 앞서 동진강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돼 강화된 방역조치가 적용 중인 지역이다.

이와 함께 전남 순천만에서 지난달 30일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도 H5, H7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 중이다.

10월 이후 지금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는 모두 13건이 검출됐고, 가금농장에서는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 2곳에서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는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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