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SK렌터카와 '예측 정비 서비스' 개발…운행 데이터로 점검 시점 안내

입력 2020-12-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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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거리에 기반한 정비보다 더 효과적인 서비스 가능

▲만도 WG Campus 오창훈 부사장(왼쪽)과 SK렌터카 김현수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2일 판교 만도 글로벌 R&D 센터에서 ‘스마트 정비 서비스 사업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
▲만도 WG Campus 오창훈 부사장(왼쪽)과 SK렌터카 김현수 경영기획실장(오른쪽)이 2일 판교 만도 글로벌 R&D 센터에서 ‘스마트 정비 서비스 사업 협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

만도와 SK렌터카가 ‘IoT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정비 서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만도 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창훈 만도 WG Campus장 부사장과 김현수 SK렌터카 경영기획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량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예측 정비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차량을 운영하는 고객은 부품 교체와 점검 시점에 대한 안내를 사전에 받을 수 있어, 주행 거리에 기반을 둔 기존 정비보다 더 효과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차량 주행 모델을 기반으로 안전 운행 관련 평가 지수 기준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운전자 성향과 차량 상태를 분석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부터 양사는 장기 렌터카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콘셉트 검증(PoC)에 들어간다. SK렌터카는 IoT 장비를 통해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만도에 제공하고, 만도는 주행 중인 차량의 부품 작동과 운전 프로파일을 분석해, 차량 건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진단한다.

오창훈 만도 부사장은 “만도가 보유한 자동차 시스템 관련 노하우와 AI, IoT, 클라우드와 같은 IT기술을 융합해 차량 운행에 관련된 다양한 원격 예측 정비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량의 정비 효율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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