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 본격화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0-12-02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일 한국자산신탁에 대해 최근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준공, 향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300원에서 5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은 최근 '인천작전 태림연립' 등 재건축 현장을 준공함으로써 트랙 레코드를 쌓았고, 향후 신탁방식 정비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방 미분양이 2018년 5만4000세대에서 9월 말 2만5000세대로 최저치를 기록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지난해 1200억 원으로 급락했던 신규수주는 3분기 말 이미 1200억 원을 기록해 올해에는 전년 대비 24.7% 증가한 1500억 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3분기 실적에서 대손충당금이 환입되며 추정치를 38% 상회, 2018년부터 지속했던 대손충당금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여기에 1조 원대던 신탁계정대도 3분기 5600억 원, 2017년 수준으로 회귀하며 재무 리스크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낮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대출 기능을 갖춘 디벨로퍼임에도 중소 건설사 밸류에이션조차 밑도는 밸류에이션"이라면서 "주력 시장이던 지방 미분양이 고질적인 할인 요인이었으나 시장 상황 개선으로 한국자산신탁에 부여되던 할인율도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규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대표이사
박종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3] 증권발행실적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6,000
    • -0.55%
    • 이더리움
    • 4,67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2.42%
    • 리플
    • 3,100
    • +0.23%
    • 솔라나
    • 199,700
    • -1.24%
    • 에이다
    • 649
    • +1.41%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30
    • -0.66%
    • 체인링크
    • 20,570
    • -2.14%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