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이커머스에서 차도 산다”...티몬·G마켓, 벤츠·제네시스 판매

입력 2020-1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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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사진제공=티몬)

이커머스들이 자동차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G마켓이 자동차리스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티몬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중고차 판매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이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리스 프로모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특별 우대 기획전인 만큼 업계 최저가 수준에, 빠른 배송을 보장한다. 캐시백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인기 국산 브랜드 차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기간은 48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월납입료는 기존 자동차 금융상품 대비 저렴하다. 배송도 빠르다. 인기 차종의 경우 한정수량으로 2~3일 내에 받을 수 있고, 일부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은 최대 1개월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구입은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12월 6일까지는 스마일클럽 전용 기획관인 ‘스마일클럽 온에어’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접속 시 자동차리스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본인 인증 후 차량을 선택하고 이용 기간, 주행 거리 등 조건을 설정하면 자동차리스 가능 여부 및 견적이 조회된다. 계약 신청 시 상담원과 전화 연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티몬은 25일 오전 11시 티비온을 통해 특A급 수준의 중고차 9대를 판매한다. 모두 2017~2020년도에 출시된 최신 모델로 신차에 가까운 주행거리 1만㎞대의 매물도 포함됐다. 티몬 고객들은 실시간 영상과 채팅의 쌍방항 소통방식으로 꼼꼼히 매물을 따져본 후 동급 차량의 시중가격 대비 최대 150만 원 저렴한 특가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이 이번에 판매하는 매물은 중도 반납 또는 완납된 리스·렌트 차량이다. 티몬은 입점 파트너인 ‘마이카옥션 빅차’와의 협업을 통해 B2B 위주로 거래되던 매물을 확보, 동급 대비 최저가 수준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매입사를 거치지 않아 중간수수료를 최소화한 덕분이다.

판매 차량 9대 중 5대가 주행거리 3만㎞ 미만일 정도로 차량 상태가 우수한 신차급 매물들을 선정했다. 주요 판매 차량은 ‘제네시스 GV80(2020년식)’, ‘벤츠 E220d (2019년식)’, 현대 ‘그랜저 IG(2019년식)’와 ‘싼타페 더 프라임(2017년식)’, ‘BMW 미니쿠퍼 컨버터블(2019년식)’등이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티비온 판매는 선별된 차량만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수많은 중고차 매물 앞에서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며, “티몬은 우수한 상태의 한정 매물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최저가 수준의 중고차 특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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