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교육계 동참 촉구

입력 2020-11-1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해야 한다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 등 교육계 동참을 촉구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시대를 위한 입장문’을 내고 “중앙정부, 각 시도교육청, 서울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학급당 적정 학생 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는 효과적인 교수학습 활동과 생활지도, 학업성취도 제고 및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교사 1인당 학생수보다는 학급당 학생 수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평균에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9월 발표된 'OECD 교육지표 2020'에 의하면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 중학교 26.7명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OECD 평균에 근접해 가고는 있으나 OECD 평균인 초등학교 21.1명, 중학교 23.3명과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위기를 맞으면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언제라도 등교가 중지되거나 등교수업ㆍ온라인수업이 일상화될 수 있는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방역의 핵심인 학교 내 물리적 거리두기와 원활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특성을 최대한 발현하여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이 실현돼야 한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적성에 맞는 교육적 배려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교육 단위인 교실 즉 학급에서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모든 교육 주체가 모여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균형 잡힌 학교·학생 배치와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 동시에 과감한 교원 증원과 재정 투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중앙정부 역시 국정과제의 하나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발전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77,000
    • +3.42%
    • 이더리움
    • 3,630,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341,600
    • -0.78%
    • 리플
    • 1,939
    • +5.27%
    • 솔라나
    • 153,700
    • +5.13%
    • 에이다
    • 307
    • +4.07%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46%
    • 체인링크
    • 17,040
    • +4.67%
    • 샌드박스
    • 51.22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