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이계연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0-11-10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부토건은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이계연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계연 대표이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후 2018년 6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SM삼환기업 대표이사를 맡아 성공적인 경영혁신을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창업 이후 계속된 오너 위주의 기존 정관에서 ‘대표이사 회장’, ‘대표이사 부회장’ 직위를 삭제하고,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변경의 안건이 가결됐다. 이로써 ‘대표이사 사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실질적인 최고경영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밖에도 부동산관리업・개발업・시행업 등 사업목적이 추가됐다. 주식매수선택권도 도입됐다.

한편 삼부토건은 이계연 대표이사의 오랜 금융권 경험과 삼환기업에서의 경영혁신 성과 등을 회사에 접목하기 위해 오랫동안 영입에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본인의 거취 문제로 불필요한 오해가 있었던 일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우려해 고사해왔다”며 “이계연 대표이사는 삼고초려에 응했으며, 노・사 간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경영관리 전반의 혁신을 통해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71,000
    • +0.32%
    • 이더리움
    • 4,579,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29%
    • 리플
    • 765
    • -0.78%
    • 솔라나
    • 213,400
    • -1.16%
    • 에이다
    • 686
    • -0.87%
    • 이오스
    • 1,229
    • +2.93%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62%
    • 체인링크
    • 21,280
    • +0.71%
    • 샌드박스
    • 67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