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서 규모 6.0 강진…“인명ㆍ재산 피해 없어”

입력 2020-11-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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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세종과학기지 전경.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남극 세종과학기지 전경.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남극 세종과학기지 부근서 강진이 발생했으나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9분에 세종과학기지 등이 있는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해상 38㎞ 지점이며 진원은 지하 5.8㎞ 지점으로 관측됐다.

세종과학기지를 관리하는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특별한 인명 피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극 지역에서는 최근 이례적으로 연쇄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6일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남극 지역에서 지난 8월 28일 이후 5만 번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중 규모 3 이상의 지진도 1000회가 넘는다.

지진 발생이 집중되는 곳은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 킹조지섬 부근 바다다. 킹조지섬에는 세종기지를 포함해 칠레, 아르헨티나 등 10여 개국의 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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