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아들 인턴 활동" 주장 최강욱,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

입력 2020-10-15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총선 기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최 대표가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관련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던 당시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총선 기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최 대표가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관련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던 당시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총선 기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2부(부장검사 권상대)는 15일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정당 고발사건을 수사해 오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과거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도 지난 4.15 총선 기간에 “(인턴 확인서 허위 작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7년 10월 최 대표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당시 조 전 장관 아들 조모(24)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조씨가 실제 인턴 활동을 해 확인서를 발급했다"며 검찰이 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2,000
    • +5.6%
    • 이더리움
    • 4,179,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5.23%
    • 리플
    • 718
    • +2.13%
    • 솔라나
    • 223,600
    • +11.58%
    • 에이다
    • 632
    • +4.81%
    • 이오스
    • 1,107
    • +4.2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5.39%
    • 체인링크
    • 19,320
    • +6.04%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