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故 박원순 시장 사망 100일…국민의힘 "수사하는거 맞나?"

입력 2020-10-15 2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추행 피해자 2차 피해 우려‥수사 속도 내야”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5일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5일 오후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지 100일 가까이 지났음에도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특히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감도 강하게 표했다.

박수영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성추행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지 100일이 넘었는데 수사를 안 하는 건지, 아니면 무능한 건지 모르겠다”며 “피해여성과 관련 여성단체, 변호인 모두 2차 피해로 고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춘식 의원도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이 성추행을 방조하지 않았다는 등의 말이 또 다른 2차 가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빠른 수사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하연 서울청장은 “2차 피해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히 수사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답했다.

경찰의 수사 진척 상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장 청장은 “참고인과 관련자 조사가 조금 더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박 전 시장 휴대폰의 디지털 포렌식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시장 유족 측은 지난 7월 서울북부지법에 휴대전화 포렌식에 대한 준항고(수사기관의 처분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를 신청, 법원은 같은 달 30일 포렌식 절차에 대한 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이에 피해자 측은 지난 8월 서울북부지법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861,000
    • +0.05%
    • 이더리움
    • 3,439,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43%
    • 리플
    • 2,220
    • +1.51%
    • 솔라나
    • 138,800
    • +0.8%
    • 에이다
    • 423
    • +0.71%
    • 트론
    • 448
    • +2.28%
    • 스텔라루멘
    • 256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93%
    • 체인링크
    • 14,470
    • +1.05%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