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력 2020-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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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면접 등 전형을 거쳐 8개 대학, 총 961명 모집 예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조기에 취업을 확정할 수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가천대학교, 경일대학교, 동의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로 총 8개 대학이 올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1학년도 학생 모집은 정시 및 수시 전형을 거쳐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인 9월 23일(수)부터 28일(월)에 신청 가능하며, 각 대학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8개 대학, 총 96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현장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업맞춤형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2학년부터는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선발된 학생은 학비지원과 함께 3년 만에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대입과 취업을 한꺼번에 확정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개발에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선발 시 기업과 채용확약을 체결하여 1년간 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이후 2학년부터는 정식 채용계약을 거쳐 재직자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이미 2018년에 5개 참여 대학을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2021년도에는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8개 대학 28개 학과가 운영된다.

18년부터 참여한 5개 대학은 학과 개설 및 학생모집을 거쳐 현재는 780여 명의 학생이 17개 학과에 입학하였다.

원서 접수 시에는 학과와 기업을 선택하여 지원하게 되어있어, 학과 선택뿐만 아니라 기업 선택 또한 중요하게 작용한다. 전형은 학생부 종합평가 등 서류 전형을 거쳐 기업이 참여하는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데 대학별 일부 차이가 있어 관심 있는 대학의 전형일정 및 방법 등에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참여 대학별 소개 등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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