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 개최…"지역 농특산물 구매 활성화"

입력 2020-09-07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생 팔도장터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전력)
▲상생 팔도장터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전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지역 농특산물 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7~11일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연다.

상생 팔도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특산물을 임직원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다.

이번 장터는 본사 임직원만이 참여하던 기존 '사회적경제 금요장터'를 대신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판매하는 물품은 전국의 한전 지역본부 및 지자체에서 직접 추천을 받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 총 10개로 구성됐다.

상품 판매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예약 후 사후 배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석 명절 전 물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부터 총 8차례 '사회적경제 금요장터'를 통해 약 6000만 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올리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장터 시행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농가들은 한전의 2만3000명 직원을 대상으로 상품 판로를 확대하게 됐으며 임직원은 직거래를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0,000
    • +1.6%
    • 이더리움
    • 4,63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48%
    • 리플
    • 3,087
    • +1.28%
    • 솔라나
    • 199,500
    • +0.4%
    • 에이다
    • 630
    • +0.9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710
    • -0.67%
    • 샌드박스
    • 20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