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청와대 "김종인과 단독 영수회담도 가능"..."형식과 내용 협의 착수"

입력 2020-08-18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격의없이 이야기 하겠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18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을 열어놓은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관련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진심을 갖고 대통령과의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신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협의에 바로 착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조건의 하나로 제안한 '단독 영수회담'을 받아들이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표 회담을 해왔던 전례들도 있고, 다른 정당의 입장도 있다"면서 "(단독 회담을) 포함해서 격의 없이 형식과 내용을 이야기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에게 협의 일정이나 의사를 전달했냐'는 질문에 "그동안 김 위원장 측과 협의해왔던 사안"이라면서 "오늘 김 위원장의 말씀이 있었던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관련 협의를 바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4월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청와대에서 단독 회동을 한 바 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으로 21일은 회동 시기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는 "21일은 김 위원장 측에서 불가하다고 밝혀 왔기 때문에 다시 재고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당초 '21일 회동' 제안이 있었는지를 놓고 청와대와 통합당이 빚은 갈등도 해소해야 한다.

김 위원장이 회담에 응하겠다는 의지가 청와대에 전달됐느냐는 질문에는 "따로 말씀은 없으셨다"며 "언론에 직접 인터뷰를 하신 것이기 때문에 전달했다고 간주해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 사안은 김 대표와 협의를 해왔던 사안으로 느닷없이 얘기했던 사항은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강연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이 찾아와 '대통령이 밥을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만나서 할 얘기도 없는데 나중에 시기를 봐서 제대로 얘기할 수 있는 소재가 있으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90,000
    • +1.31%
    • 이더리움
    • 3,142,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44%
    • 리플
    • 2,097
    • +1.7%
    • 솔라나
    • 132,200
    • +2.48%
    • 에이다
    • 392
    • +1.82%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49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3.01%
    • 체인링크
    • 13,690
    • +2.01%
    • 샌드박스
    • 12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