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ㆍ테라 쌍끌이 흥행에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5배↑

입력 2020-08-14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가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이즈백' 인기를 바탕으로 2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5816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9%, 410.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액 1조1155억 원 영업이익 94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73% 늘었다.

지난해 내놓은 맥주 신제품 '테라'와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는 소주 제품 '진로이즈백'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테라는 올해 5월 기준 8억6000만 병 팔렸다. 이는 1초에 22.7병(330㎖ 기준) 판매된 셈이다.


대표이사
김인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06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