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쉽다’, 수입무역 튜토리얼 출시

입력 2020-08-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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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원 대표 (사진제공=쉽다)
▲이중원 대표 (사진제공=쉽다)

국제물류 스타트업 쉽다(Ship-da)가 초보 셀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무역 튜토리얼 서비스'를 출시했다.

쉽다가 내놓은 수입무역 튜토리얼 서비스는 수출자와 나눈 대화를 입력하면 국내에 최종 도착하기까지 상품 원가 및 물류비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해당 견적을 바탕으로 수입기업이 원하는 도착 장소까지 운송 및 통관을 진행한다.

쉽다는 지역 및 화물정보를 입력하면 최저가 물류비를 즉각 확인하고, 필요 시 의뢰까지 할 수 있는 '실시간 견적조회'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국제물류를 중개하고 운송하는 포워더에게 견적을 매번 문의해야 하는데 수입기업 입장에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포워더 입장에서도 요청사항에 대해 매번 견적서를 작성해 안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실시간 견적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번 물류비를 문의할 필요가 없다는 게 쉽다 측의 설명이다.

쉽다는 무역 관련 베스트셀러 도서인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알리바바 해외 도소매 직구'의 저자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가 창업한 벤처회사다.

초기전문투자회사인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스타트업 4.0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국제물류 스타트업인 만큼 앞으로 증가할 이커머스 수입기업의 애로사항이나 불편함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엔 저렴한 단가로 수입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도 포함된다.

이중원 대표는 "현재 수입기업 중심의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출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 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서류 자동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무역에 쉽게 접근하고 진행할 수 있게 서비스를 고도화해 수출입 붐을 일으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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