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사건' 대규모 수사 인력 투입…"2차 가해ㆍ서울시 묵인 수사"

입력 2020-07-17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관련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관련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의혹 수사에 투입되는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박 전 시장 사건 수사와 관련해 오늘부터 차장을 팀장으로,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부팀장으로 수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격상 운영해 관련 수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임·묵인 등을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서울청은 박 전 시장이 지난 10일 0시 1분께 숨진 채 발견된 이래 경무관인 생활안전부장과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

생활안전부장은 박 전 시장 고소인에 대한 보호, 수사부장은 박 전 시장이 사망에 이른 경위 수사를 지휘했다. 새롭게 TF 팀장을 맡은 서울청 차장은 이들의 직속 상관인 치안감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박 전 시장 사건과 관련한 고소·고발이 계속 접수되고 여성단체에서도 엄중한 대응을 요청해 수사를 확대했다"며 "각종 의혹 등에 대한 증거인멸 등을 신속히 차단하겠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86,000
    • -0.18%
    • 이더리움
    • 3,44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67%
    • 리플
    • 2,098
    • -0.99%
    • 솔라나
    • 126,600
    • -1.17%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9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1.52%
    • 체인링크
    • 13,850
    • -1.14%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