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어둠 깔린 서울시장 공관 앞 대기 중인 취재진들…박원순 시장은 어디에?

입력 2020-07-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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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jh6945@)
(김진희 기자 jh6945@)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어둠이 깔린 서울시장 공관 앞에 취재진들이 박 시장의 소식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부터 약 580명을 투입해 와룡공원과 수림지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53분 와룡공원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진희 기자 jh6945@)
(김진희 기자 jh6945@)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시장에 대한) 1차 수색을 오후 9시 30분 마쳤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다"며 "오늘 밤 수색 결과, 찾지 못할 경우 내일 아침 일출과 함께 소방과 경찰 헬기를 띄우고 드론 등을 활용해 계속 수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 관사에서 나와 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외출 당시 검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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