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최숙현 사망 사건 특조단 구성…"진상규명·후속조치 철저"

입력 2020-07-02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윤희 2차관 단장 임명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최윤희 제2차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최윤희 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숙현 선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한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드러난 관련자에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최숙현 선수는 지난 2월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등을 고소했고 4월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폭력 행위를 알렸지만 별도의 조치가 없자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문체부는 특히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지만 신속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선수 보호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특별감사를 실시하며 필요하다면 사법당국, 관계부처, 인권관련 기관단체와도 공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8월 출범예정인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스포츠계의 비리 및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 상담, 법률지원, 실태조사, 예방교육 등을 보다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사건 관련 경위를 보고 받고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최 차관은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분노한다"며 "이 사태에 대해 가장 앞장서 책임지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 선수들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월급의 시대는 끝났나…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갈라놓은 자산격차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下-①]
  • 코스피 날아가는데, 박스권 갇힌 코스닥…'150조 국민성장펀드' 구원투수 될까
  • “급해서 탄 게 아니니까요”…한강버스 탑승한 서울 시민들, ‘여유’ 택했다[가보니]
  • 정원오 '지분적립형 자가' vs 오세훈 'SH 공동 투자'…서울시장 청년 주거 공약 격돌
  • ‘파업이냐 타결이냐’…삼성 노사, 오늘 최종 분수령 선다
  • 오전부터 전국 비…수도권 최대 80㎜ [날씨]
  • 다시 움직이는 용산국제업무지구…서울 한복판 ‘마지막 대형 유휴지’ 깨어난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⑱]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50,000
    • -0.44%
    • 이더리움
    • 3,14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2.22%
    • 리플
    • 2,018
    • -2.61%
    • 솔라나
    • 125,400
    • -1.49%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3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40
    • -2.54%
    • 체인링크
    • 14,070
    • -2.02%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