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7월 국고채 13조6000억 원 규모 경쟁입찰 발행

입력 2020-06-25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30일 매출 3년물 3조1000억 원 등

(자료=기획재정부)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7월 13조6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달 30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3조1000억 원은 ‘국고01000-2306’으로 통합 발행한다.

다음 달 7일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2조7000억 원 중 1조6000억 원은 ‘국고01500-2503’으로 통합 발행하고, 1조1000억 원은 ‘국고00000-2509’로 신규 발행(선매출)한다. 14일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3조3000억 원은 ‘국고01375-3006’으로, 21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1조2000억 원은‘ 국고01125-3909’로 각각 통합 발행한다.

이 밖에 1일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3조3000억 원은 ‘국고01500-5003’으로 통합 발행한다.

경쟁입찰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국고채 PD 및 일반인은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2조7200억원) 범위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PD사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스트립 조건부 비경쟁인수의 경우,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3·5년물 2080억 원, 10·30년물 2580억 원, 20년물 1600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가 1000억 원의 10% 범위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인은 100억 원(당월 물가연동국고채 발행예정금액의 10%) 범위에서 10년물 입찰일 익일까지 PD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정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1조 원 규모로 매입할 예정이다. 국고채 교환은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1000억 원, 총 2000억 원 규모로 2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0,000
    • +0.61%
    • 이더리움
    • 4,746,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44%
    • 리플
    • 743
    • -0.4%
    • 솔라나
    • 204,100
    • +1.19%
    • 에이다
    • 672
    • +0.75%
    • 이오스
    • 1,160
    • -1.36%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0.62%
    • 체인링크
    • 20,190
    • -0.74%
    • 샌드박스
    • 65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