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2세대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ㆍ‘시노타딘’ 출시

입력 2020-06-17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보다 졸음 부작용 적고 약효 지속시간 길어

▲현대약품의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현대약품)
▲현대약품의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현대약품)
현대약품이 알러지 증상 완화제 ‘시로제노’와 ‘시노타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종 모두 유효 성분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보다 졸음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시간은 긴 것이 특징이다.

시로제노는 세티리진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가려움증과 두드러기에 효과적이다. 약효물 발현 시간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에서는 가장 짧으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H1 수용체에 대한 친화성도 뛰어나 효과 또한 강력하다.

또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눈에 나타나는 알러지나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시노타딘은 로라타딘을 주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세티리진 성분만큼 효과가 빠르진 않으나 지속시간은 세티리진보다 길며, 만성 알러지와 두드러기 증상이 동반될 때 사용하기 좋다.

두 제품 모두 특허제조법인 네오솔(Neosol) 공법으로 만든 연질캡슐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6월까지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꽃가루가 급증해, 알레르기 환자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에 선보인 ‘시로제노’와 ‘시노타딘’ 모두 알레르기 반응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제품으로, 꽃가루로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나 만성 알러지 환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7,000
    • +0.41%
    • 이더리움
    • 4,49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8%
    • 리플
    • 749
    • +0.27%
    • 솔라나
    • 205,500
    • -1.01%
    • 에이다
    • 672
    • -0.3%
    • 이오스
    • 1,165
    • -4.59%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1%
    • 체인링크
    • 20,860
    • -0.62%
    • 샌드박스
    • 652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