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공급 부담 완화 기대에 상승…WTI 2.0%↑

입력 2020-06-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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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0%(0.75달러) 오른 배럴당 38.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0.38달러(0.9%) 오른 배럴당 41.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공급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통신은 분석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는 무장세력으로부터 리비아에서 가장 큰 유전인 샤라라 유전에 대한 생산중단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라라 유전은 지난 1월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 국민군(LNA) 사령관의 우호적인 부족 지도자들에 의해 폐쇄된 바 있다. 그러다가 이틀 전인 지난 7일 5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날 오전 무장세력의 침입해 원유 생산을 중단하라고 위협한 것이다. 다만 NOC는 무장세력의 정체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 대비 온스당 1.0%(16.80달러) 상승한 172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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