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 8주 연속 회복세

입력 2020-06-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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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8차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발표

(자료제공=중기부)
(자료제공=중기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세가 8주 연속 이어졌다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3일 밝혔다.

중기부는 2월 3일부터 매주 조사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18차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뒤 소상공인 매출이 지난 4월 6일 최저점을 찍고 8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폭은 17차(5월 25일) 대비 6.6%p(45.3%→38.7%) 감소해 지난 2월 3일 조사를 한 이후 가장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18.8%p(62.1%→43.3%), 부울경 11.6%p (43.6%→32.0%), 광주·호남 8.4%p(47.4%→39.0%), 대전·충청 7.9%p(43.5%→35.6%) 등은 전주 대비 매출 감소 비율이 뚜렷한 완화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인천(43.3%→44.9%), 제주(38.9%→40.0%), 강원(35.0%→35.9%)은 회복세가 둔화됐다. 중기부는 “확진자 영향이 있는 경기·인천은 상대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의류·신발·화장품 16.5%p(48.3%→31.8%) 교육서비스 14.1%p (62.5%→48.4%), 가공식품 및 종합소매 8.0%p(42.9%→34.9%)로 전주 대비 매출 감소 비율이 완화됐다. 반면 관광·여가·숙박업종은 1.9%p(63.9%→65.8%)로 전주 대비 감소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의 자체노력에 대한 질문에서는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 44.4%, 배달 판매 확대 11.6%, 온라인 판매 확대 8.6%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으로 홍보·마케팅비 지원 30.2%,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 25.0%, 지역축제 등 공동 이벤트 확대 17.9%, 온라인 판매지원 9.0%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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