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누적 판매 1만대

입력 2020-05-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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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트윈워시’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

▲LG전자가 지난달 말 출시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출시 3주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모델들이 트롬 워시타워의 새로운 색상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지난달 말 출시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출시 3주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모델들이 트롬 워시타워의 새로운 색상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말 출시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에 선보였던 ‘트롬 트윈워시’가 1만 대 판매에 12주가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트롬 워시타워의 판매 속도는 3배 이상 더 빠른 셈이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선보인 스페이스 블랙과 릴리 화이트에 이어 18일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새로운 색상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판매 속도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다.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하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있는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은 이전에 비해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여러 코스가 한눈에 들어오고 버튼을 눌러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것에 비해 직관적이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 없이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가 연결된다.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셔츠 한 벌 코스’는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친다. 외출할 때 입을 셔츠 한 벌이 급히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하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글라스 도어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원바디 디자인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프리미엄 의류관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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