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금융권 고객정보 시스템 허술 '위험 수위'

입력 2008-10-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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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정무위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일부 금융회사가 고객 정보 관리가 종합적으로 허술해 위험수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보 보호 전담 조직마저 취약해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응에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조사에 따르면 고객 신용정보와 계좌정보 등 고객 금융정보의 암호화 현황을 보면 저축은행이 14%로 가장 낮고 증권이 23%, 은행 24%, 보험사 34%, 카드사 40%로 저조했다.

고객 금융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채 노트북에 보관해 고객 정보 유출 위험이 상존하는 것이다.고객의 이용 컴퓨터로부터 금융사의 전산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저장과정까지 금융사가 주요 금융정보를 암호화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정보를 암호화한 보험사는 66%, 증권사 74%, 저축은행 72%에 그쳤다.정보 보호 전문인력 비율도 대부분 3%미만으로 민간부분 전산시스템 보호전문 인력비율인 13.67%에 비해 크게 낮았다.

전산시스템 보호 전문인력이 전 직원 대비 3% 미만인 금융회사로 증권사 51%, 보험사 58%, 카드사 60%, 은행 71%, 저축은행 85%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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