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88.1% "관공서 알바 좋다"…선호 이유는?

입력 2020-05-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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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몬)
(사진제공=알바몬)

대학생 88.1%가 시청, 구청 등에서 일하는 관공서 알바(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들 중 80.4%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 모집하는 관공서 알바에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11일 알바몬이 대학생 2026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데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88.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관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원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서(60.5%)’다. 또 ‘비교적 높은 시급을 받을 것 같아서(27.8%)’와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일이 없기 때문에(27.7%)’,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스펙이 될 것 같아서)(25.7%)’ 등의 답변도 많았다.

실제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의 아르바이트 만족도도 높았다.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관공서 알바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39.4%)’한다는 답변과 ‘만족하는 편(42.4%)’이란 답변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어 관공서 알바 경험자들에게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 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묻자 ‘높은 경쟁률(59.7%)’과 ‘지원일정 등 채용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35.8%)’, ‘지원조건 등이 까다롭다(24.2%)’ 등이 꼽혔다.

알바몬 관계자는 “관공서 알바는 쾌적한 근무환경과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점 등 장점이 많지만, 자치구별로 채용조건과 접수시작일 등 세부조건이 상이해 꼼꼼히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며 “매년 관공서 알바 시즌에 맞춰 알바몬이 제공하는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청, 구청 등 지역별 관공서 알바 모집 상세정보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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