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서울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관' 1000명 규모 확대 건립

입력 2020-05-0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지상 5층 규모로 교육관 조성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건물배치도 (과기정통부 제공)
▲개포디지털혁신파크 건물배치도 (과기정통부 제공)

4차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시설이 1000명 규모로 확대된다.

과기정통부와 서울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추가 교육 공간 신축이 서울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및 서울시의회 심의ㆍ의결로 최종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수업ㆍ강의 등 기존 교육방식을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해결함으로써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쌓는 소프트웨어 혁신 교육기관이다. 교육 기간은 2년(비학위)이며, 반기별 250명씩 연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는 지난해 11월 교육생 모집에 1만1118명이 신청했으며, 온라인 테스트 및 4주간의 예비 집중과정을 통해 207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과기정통부와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됐으며, 과기정통부는 교육 운영 및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기존 교육시설 교육생 수용 규모가 430명(협업·창의 공간 등 포함시 최대 700명) 수준으로, 2년간의 과정이 동시 운영될 경우 교육 인원이 1000명에 이르고 있어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추가 건물의 신축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교육 시설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열림관(강당) 위치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6576.33㎡)로 건축되고, 고정석 600석, 자유석 150석 규모의 코딩룸과 멘토링룸,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6월부터 8월까지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는 8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1년 1월에 시작해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21,000
    • +0.98%
    • 이더리움
    • 4,146,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99%
    • 리플
    • 712
    • +0%
    • 솔라나
    • 205,300
    • +0%
    • 에이다
    • 623
    • -0.32%
    • 이오스
    • 1,107
    • -0.18%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0.17%
    • 체인링크
    • 19,060
    • +0.26%
    • 샌드박스
    • 5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