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여전히 위험…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해야”

입력 2020-05-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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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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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부의 생활 방역 전환 결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게 아닌 만큼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 유입 리스크가 남아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대비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국장은 "현재 긴 연휴와 조용한 전파 등으로 잠재 위험 요소가 상존하며 연휴로 인한 대이동의 효과가 1~2주 이후 표출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단, 위험이 없어져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는 신호로 잘못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 국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방역과 경제활동 등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는 계속 지켜져야 한다는 의미로 대비하고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4일 0시 전국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01명이며 1332명이 격리된 상태다. 4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 환자는 637명이며 154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48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지난달 2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시 신규 확진환자는 총 4명으로 전원 해외입국자다. 미주 2명, 유럽 1명, 아시아(인도) 1명 순이다. 같은 기간 전국 확진자는 총 40명이 증가했고 그중 36명이 해외 유입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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