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남편 최병길 PD에 ‘분리불안’ 고백…“어릴 때부터 불안정해”

입력 2020-04-26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서유리SNS)
(출처=서유리SNS)

방송인 서유리가 분리불안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와 함께 출연해 “안정적인 상황에서 더 불안을 느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서유리는 “어릴 때부터 안정적이지 못했다. 바쁜 부모님 아래서 항상 혼자였다”라며 “30년 동안 불안했기에 안정된 상황에서도 불안정이 찾아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오래 불안정한 생활로 불안을 느끼던 서유리는 남편 최병길 PD로부터 안정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정신학 박사는 그것이 마치 ‘성인 분리불안’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은영 정신학 박사는 “내면의 불안이 많이 보인다. 그것이 특정 대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을 때 안심을 느끼는 것”이라며 “그 정체는 불안이다. 그 원인을 직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처럼 찾은 행복을 놓칠까 두려워하는 거다”라며 “소중한 것에 몰두하는 마음이 커지면 집착이 된다. 그 선을 넘으면 상대가 힘들어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해 8월 교제 중이던 8살 연상의 최병길 PD와 결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75,000
    • +0.62%
    • 이더리움
    • 4,602,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0.4%
    • 리플
    • 3,058
    • +0.63%
    • 솔라나
    • 199,100
    • +0.45%
    • 에이다
    • 629
    • +1.62%
    • 트론
    • 427
    • -0.7%
    • 스텔라루멘
    • 356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0.69%
    • 체인링크
    • 20,560
    • -1.53%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