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안정 긴급지원단 출범…코로나 고용쇼크 적극 대응

입력 2020-04-20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한 '고용안정 긴급지원단'을 20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6개월간(필요 시 1회 연장)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19만5000명 감소하며 금융위기 때인 2009년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과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하고자 신설된 지원단은 신속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고용부 장관 직속으로 운영되며, 고용정책실장이 단장으로서 긴급지원단 업무를 총괄·조정한다.

또 단장을 보조하기 위해 4~6급 고용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용대책반'도 운영한다.

지원단은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대책 수립·점검 △코로나19 관련 타 부처 및 부내 정책 조정 및 협업 △코로나19 관련 주요사업(예산) 추진상황 점검 △지역·산업별 고용동향 파악 및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주 중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할 고용대책 및 기존 대책의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해 코로나19 대응 정책의 효과적 집행에 만전을 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9,000
    • +2.01%
    • 이더리움
    • 4,662,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0.62%
    • 리플
    • 3,108
    • +2.1%
    • 솔라나
    • 201,600
    • +1.72%
    • 에이다
    • 639
    • +2.2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70
    • +0.24%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