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경 차기 금통위원 “코로나19 조속 회복에 보탬”

입력 2020-04-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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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천단계이다 보니 조심스럽긴 하다. 임명된다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조속한 회복에 보탬이 되겠다.”

16일 한국은행 차기 금통위원으로 추천된 서영경<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을 받은 그는 한은 부총재보까지 역임한 전통 한은맨이다. 한은 내에서는 여성 최초라는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인물이다.

2016년 부총재보 퇴임 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를 거쳐 2018년부터 현 SGI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SGI 원장으로 재직하면서부터는 기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왔다. 한은과 대한상의에서 금융과 산업 전반에 두루 경험을 쌓아온 거시경제전문가”라고 평했다.

한편 그의 임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0일까지 4년이다.

다음은 서영경 차기 금통위원 약력.

△1963년생. △1986년 서울대 경제학과 졸, 1994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2011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2008년 한은 국제경제연구실장, 2010년 한은 국제연구팀장, 2012년 금융시장부장, 2013년 한은 부총재보, 2016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현재 대한상의 SGI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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