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사, 2019년 임협 잠정 합의…기본급 동결, 보상금 888만 원 지급

입력 2020-04-10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 원 등 888만 원 규모 일시금 지급…공헌수당 신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019년 임금 협상' 19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내수 판매 증진과 제조 경쟁력 개선 활동을 통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해 노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잠정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총 888만 원 규모의 일시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세부적으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 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30만 원 지급 (평균 130만 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 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 원 △이익 배분제(PS) (258만 원, 기지급) 등을 포함한다.

또한, 매월 상여기초 5%를 지급하는 공헌수당(고정급 평균 연 120만 원 인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통상 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증가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르노삼성차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사 공동명의의 사회공헌기부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사원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임금체계 개편안과 직무 등급 조정 및 라인 수당 인상, P/S 직군 통합 관련 사항은 2020년 임단협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이어왔다. 그간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 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08,000
    • -0.15%
    • 이더리움
    • 4,35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0.11%
    • 리플
    • 2,825
    • -0.14%
    • 솔라나
    • 187,800
    • +0.16%
    • 에이다
    • 529
    • -0.38%
    • 트론
    • 435
    • -0.68%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50
    • +0.76%
    • 체인링크
    • 18,020
    • +0.22%
    • 샌드박스
    • 219
    • -6.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