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씨앤피, 국내 중대형 물류기업과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입력 2020-04-08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솔씨앤피가 자안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자안그룹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 뷰티 플랫폼 ‘셀렉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솔씨앤피는 이번 조인트벤처 추진을 통해 자안그룹의 셀렉온 플랫폼 사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셀렉온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물류 역량이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셀렉온 B2C 플랫폼이 눈에 띄게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이와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셀렉온은 B2C 플랫폼을 올해 해외 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5개국어를 적용한 리뉴얼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기타 아시아 지역과 미국까지 전 세계로 고객층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올해 B2B 플랫폼이 추가로 오픈 예정이며, 기존에 자안그룹이 운영 중인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 관련 수출ㆍ도매ㆍ소매 물량까지 더해지면 자안그룹이 취급하는 물류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솔씨앤피 관계자는 “이번 조인트벤처를 통해 아마존, 쿠팡과 같은 정교한 물류 시스템을 갖춰 자안그룹의 셀렉온 플랫폼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기존 한솔씨앤피가 영위하는 도료사업에 대한 물류까지 전담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 물류까지 취급 가능한 대형 물류 시스템을 확보해 셀렉온 플랫폼이 더욱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7,000
    • -2.5%
    • 이더리움
    • 4,533,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0.53%
    • 리플
    • 3,044
    • -2.81%
    • 솔라나
    • 197,900
    • -5.13%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8
    • +1.18%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8%
    • 체인링크
    • 20,280
    • -4.47%
    • 샌드박스
    • 209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