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문화예술시설, 내달 5일까지 휴관 연장

입력 2020-03-1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문화예술시설 휴관 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휴관이 연장되는 곳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박물관 13곳,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 국립중앙도서관 3곳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도 공연을 일시 중단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달 22일까지 두 차례 휴관 결정을 했다. 이번이 3차 휴관이다.

문체부는 "1,2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후 재개관과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4: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50,000
    • +0.96%
    • 이더리움
    • 4,49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76%
    • 리플
    • 731
    • +1.11%
    • 솔라나
    • 192,300
    • -0.77%
    • 에이다
    • 644
    • -0.46%
    • 이오스
    • 1,144
    • +2.05%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7%
    • 체인링크
    • 19,770
    • -1.35%
    • 샌드박스
    • 625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