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직접 총괄선대위원장 맡겠다"…김종인도 "활동 의사 없어"

입력 2020-03-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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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6일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 "내가 직접 상임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깃발을 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은 오늘부터 선대위 체제로 운영될 것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선대위는 '경제 살리기와 나라 살리기' 선대위로 구성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황 대표가 직접 시도해온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선대위원장 영입은 불발됐다.

김종인 전 대표도 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중앙당과 시도당은 선거 때까지 비상 체제로 운영된다"며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국민과 역사 앞에 책임을 진다고 하는 엄중한 자세로 대응해주기 바란다.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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