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편애 논란에 이어 ‘갑질’ 논란까지…“사전 협의된 것” 입장 밝혀

입력 2020-03-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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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이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이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이 갑질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1일 TV조선 측은 이날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해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고 출연진 역시 적극 동의한 점을 알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스터트롯’의 갑질 논란은 출연자와 TV조선의 계약서 일부가 공개되며 불거졌다. 본선 진출자에게만 출연료 10만 원을 지급하도록 한 것, 일부 위약벌규정을 출연자에게만 적용한 것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출연자 임영웅의 편애 논란에 대해 해명한 지 하루 만에 불거진 논란이다. ‘미스터트롯’ 측은 전날인 10일 ‘미스터트롯’이 한 작가가 SNS에 임영웅을 응원하면서 불거진 ‘편애 논란’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 갑질 논란에도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한 출연계약이며, 사전에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은 없었다”라며 출연진들과 협의된 사항임을 밝혔다.

한편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10회는 무려 3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방송에서는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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