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증권사 임박…증선위 예비인가 의결

입력 2020-03-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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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6월 금융투자업 예비 인가를 신청한 지 9개월 만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6월 예비 인가를 신청했지만 금융감독원 심사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중단됐다. 자본 구조의 불안정성이 걸림돌이 됐다.

이에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에 발행된 상환전환우선주 전량을 전환우선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주주 자본 안정성을 강화하는 조치로 금감원은 이후 심사를 재개했다.

증선위 예비 인가 의결 후에는 금융위의 심의와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점 없이 모바일 전용 증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에 성공하면 카카오페이 증권에 이어 두 번째 핀테크 증권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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